준동사

안녕하세요 재미짐영어 미키박쌤입니다.

오늘은 준동사의 개념 및 동사와 준동사의 구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준동사의개념

 

영상으로 확인하기 :  

준동사와 동사, 연결사 개념

 

 

동사가 뭔지는 아시죠?

네, 바로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이죠?

말을 타다, 말을 하다, 말을 잡다, 말을 먹다, 말을 씹다.....

미키말을 씹어먹자?

 

그럼, 준동사는요?

네, '준' 이라는 말.... 

'~에 준하다' 라는 말은 '~과 비슷한 것이긴 한데, 그것과 같다는 것은 아니죠?

네, 결론적으로 '준동사는 동사 개수로 치지도 않고, 동사자리에 오는 것도 아니다!'

그럼, 도대체 준동사는 왜 쓰는거죠?

왜 생겨서 날 골아프게 하니?

 

준동사는 부정사, 동명사, 분사입니다.

1. 부정사 : 동사의 앞에 to -> 아, to 부정사! (원형 부정사도 포함됩니다- 원형 부정사란 '동사의 자리가 아닌데 동사원형인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Let it go. 문장에서의 go. 혹은, I saw a bird fly in the sky. 문장에서의 fly 를 원형 부정사라고 합니다)

2. 동명사 : 동사의 뒤에 ing

3. 분사 - 현재분사 : 동사의 뒤에 ing(~하고 있는, ~하게 하는) / 과거분사 : 동사의 뒤에 -ed(~된, ~한, ~해진)

 

그런데, 위에서 '준동사는 동사의 개수로 치지 않는다' 라는 말은?

예를 들어 

I to eat.이런 말을 해 볼까요? (to 부정사를 동사 자리에 쓰다니....)

당연히 틀리죠?

 

I eating. (동명사를 동사 자리에 쓰다니....)

이 말도 틀리죠?

 

 I eaten.  (과거분사를 동사 자리에 쓰다니....)

역시 말도 안되는 표현입니다.

 

오, 쉽죠?

그럼, 준동사의 종류와 개념을 알았으니, 적용만 해보시면 됩니다.

 

공식을 하나 알려드리죠.

연결사가 1개 = 동사 2개

연결사가 2개 = 동사 3개

 

아하, 그럼,

연결사가 6개 = 동사 7개

 

이렇게 쉽군요?

근데, 연결사는 또 뭐야?

연결사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접속사 : and, but, or, so, for, nor, before, that, while, as, though.... 

2.관계사 : who, which, that, when, where, why, how, whoever, whichever, whatever, whenever, however, wherever..

3.의문사 : who, which, what, when, where, why, how..

 

그럼, 다음 문장을 살펴보죠.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어때요? 맞는 문장인가요, 아니면 틀린 문장인가요?

 

ㅎㅎ, 당연히 틀렸으니 내겠지.... 심리전?

네, 틀린 문장입니다. 그런데 왜 틀렸죠?

이유를 대고, 올바르게 고치기까지 해야 인정해드리죠.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문장을 보시면,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동사가 2개군요?

동사가 2개면??

 

그렇죠, 바로 연결사가 1개 있어야죠?

그런데, 연결사(접속사, 관계사, 의문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연결사를 한 개 넣어주면 되겠군요?

네, 정답입니다!

It was so dark, but she had to cross the street.

혹은, 

Though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그런데, 연결사를 넣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연결사를 넣지 않는 거죠.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

연결사를 넣지 않는 방법은, 연결사를 안 쓰면 되잖아?

그런데, 제시문의 동사는 2개였죠?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그럼, 우리가 위에서 배운 '준동사'개념을 쓰는 겁니다.

아, 준동사는 부정사,동명사,분사 이렇게였죠?

그런데, 어떻게 준동사를 쓰죠?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위의 연결사 문장을 하나 끌어오죠.

Though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이 문장을 '분사구문'으로 바꾸면 됩니다.

분사구문은 또 뭐야?

분사구문은 '부사절'을 분사구문으로 바꿀 수 있죠.

Though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 부사절은 '부사절 접속사'로 시작하죠?

이 부사절에서 

'접속사'를 빼고 -> 아, 연결사를 뺀다 소리군요?

앞 뒤의 주어가 같으면 생략하고, 같지 않으면 그냥 둡니다. (앞의 주어는 it, 뒤의 주어는 she 이므로 같지 않군요?)

그런 다음, 시제가 같으면 ~ing로 바꾸면 됩니다. 끝.

결국, 

Though it was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 It being so dark, she had to cross the street. (준동사 being / 동사는 had 로 1개 뿐입니다)

이렇게 된다는 거죠.

와우, 어때요? 이제 동사와 준동사의 차이, 이와 더불어 연결사의 개념까지 배우셨군요?

 

지금까지 재미짐영어 미키박쌤의 

준동사의 개념 및 동사와 준동사의 구분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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